자유게시판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청년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덧글 0 | 조회 239 | 2019-09-28 17:50:13
한지민  

청년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어검술은 아니야 굳이 말하자면비도술飛刀術과 비슷한것이지

헛소리 비도술을 검으로 펼쳐 그것도 강기를 불어 넣고

방금 봤지 않는가 보고서도 믿지 못한다면 나야 할말이 없는게지

넌 넌 대체 누구냐 그 나이에 그 정도의 경지를 이룬 사람이 있을리가

난 강호초출江湖初이야 모르는게 당연하지


청년은 고개를 갸웃하며 말했다


넌 아무래도 두목이 아닌 것 같군

당연하지 그놈은 무공의 무자도 모르는 일개 서생일 뿐이거든


어느새 절벽을 올라온 태촌은 환제갈과 같이 있는 의문의 청년에게 말했다


당신이 산채의 두목인가

뭐그렇지 그놈은 우리 산채의 책사 노릇을 하는 놈이야 그나저나 정말 대단하구먼 환제갈 저놈이 성격이 조금 이상해도 일처리하나는 깔끔했는데그놈이 예상 못했던 제 삼의 인물의 등장이라그것도 스무명이나 되는 궁수를 일격에 처치했을 정도의 깨끗한 솜씨를 지닌 고수어디에서 너 같은 놈이 튀어 나온거지

당신쾌도술을 익혔나


 
닉네임 비밀번호 코드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