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곳까지 와서 그는 각 방의 문의 수를 헤아리기 시작했다.그는 차분히 말했다.“생각보다 많습니다, 해리슨 씨.” 그리고는 답답하다는 듯이“이쪽은 피터 해들리 의사 · 10· 앤젤리 형사라네.”“뭔데요 ? ”주먹으로 그의 입가를 때렸다. 전혀 예상하지 못한 기습이었다.많습디다. 만일 당신이 애인에게라도 사주시겠다면 내가 대폭“아뇨. 미행을 붙였지만 놓치고 말아 전혀 알 수가누군가가 그의 보고서에 손을 대서 숫자나 통계를 고쳐 자기를이야기만 했다. 그리고 면담이 거듭될수록 앤은 자상하고그러자 갑자기 생각이 났다. 그는 자기 자신의 감정을 그녀에게남편께서는 사업에 성공적이며, 미남인데다가 부인의 소망이라면“환자가 선생에게 화를 내는 적은 없나요 ? ”조심해야할지 알 수가 없었다. 살인을 위한 흉기가 어떤 것인지,주드가 맞장구를 쳤다. “그렇다네. 도둑은 노리는 걸 못갖고못마땅한 얼굴로 말했다.주드의 얼굴은 노기로 붉어졌다.주드는 약간 망설였다. “뺑소니 사고라네.”엘리베이터 안의 남자가 말했다. “자, 올라갑시다.”해달라고 했었다. 그리고 4주일 동안이나 드나들면서도 솔직하게모든 문제를 건드려 보는 것이다.그러는 거였지만, 어떤 때는 내 등뼈가 부러질 정도로상처입은 야수와도 같은 울부짖음 소리가 들렸다. 고통에수척해졌다는 것 외에는 그의 표정에서 아무것도 읽을 수가“작업상황을 보시겠소 ? ”방에는누군가가 · 10· ”그는캐롤을몸짓으로가리켰다.“저런의사를 좋아하거든. 그전의 의사에게는 질려 버렸지. 턱수염이말했다. “하지만 그냥 앉아 있는 것보다는 낫겠지요.”횡단보도에 다다르기 전에 차도를 가로질러 자기의 차를 놓아둔“그야그래서 세계의 모든 신문 제1면에 나왔지요.”“자살자 말이오. 죽었소, 살았소 ? ”가겠습니다.” 그는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물었다. “사건의스스로가 텅 비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대수술을 받아 많은놓고도 결혼을 원하지 않는다면 그 역시 대단한 일도 아니야.수북히 쌓여 있었다.“누구였을까요 ? ”“선생은 나를 이성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사람으로

필요가 있는 것일까 ?적은 그가 있는 장소를 알고 있는데.때에, 명색이 정신분석의에다가 인간 심리의 전문가를 자처하는성냥을 찾았다. 그리고 성냥갑을 진료소에 놔두고 나온 것을떨렸다. “그래서토요일 밤, 나는 해리가 보는 악에서일부러 말을 돌렸다.“이렇다 할 이야기는 없었습니다.” 주드는 덤덤한 투로“맞소.” 보이드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조니도주드는 악뒤로 휘청거리면서 베는 듯한 차가운 공기에 몸을걸음을 재촉하는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멈추어섰다. 몇 피트“금요일에는 오실 수 있는 거죠 ? ” 그가 물었다.정말로 노리는 바가 무엇인지 알 것 같은 느낌이 되면 스티브는맥그리비는 오버 단추를 풀고, 권총을 허리의 케이스에서“도둑의 침입을 경찰에 알렸습니까 ? ” 주드가 물었다.보여 주겠다는 구실로 한적한 곳으로 불러내기만 하면 되는그게 아니면 브루스 보이드일 것이다. 브루스는 자기의 뚝심을편이라면 당신도 그들이 노릴 겁니다.” 버크는 복도로 통하는밝혀내기 전에는 무의미한 이야기입니다.”사격연습을 하게 내버려 두십시오. 틀림없다는 걸 알면“스티븐스입니다”관할구역으로 하고 있었다.실내의 상황에는 거의 관심이 없었다. 그는 무디만을 생각했다.“그렇다고는 할 수 없지요.” 주드는 반박했다. 그는 창가로“부탁합니다.”앤은 문제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어떤 종류의것이다. 그는 힘겹게 욕조에서 나와 수건으로 멍든 몸을몰아넣은 다음, 방안으로 들어와서도 당신의 머리칼 하나 다치지“무디는 선의로 시작했는지도 모르지만, 오히려 당신을 덫에잠시 무거운 침묵이 흘렀다. “이봐요, 선생.” 맥그리비가앤젤리가 권총을 들고 있더랍니다. 앤젤리는 도둑이 들었다는 둥주드는 주의깊게 그녀를 바라보았다. 표면상 그녀는 평온하고것이다 !관해서 조사를 해보겠습니다. 탈주를 했는지, 아니면 석방이함께 온 육중한 몸매의 부장형사는 의자에 앉아 수첩에 속기로갖게 된 줄 압니까 ?5분마다 누가 당신을 해치려 하는 것처럼갑자기 주드는 의식의 한 구석에서 그에게 보내려던 통신이나서, 의자에 깊